[AM-PM] '고위공직자 수사 전담' 공수처 출범 外
오늘(21일)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.
▶ '고위공직자 수사 전담' 공수처 출범 (정부과천청사)
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게 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출범합니다.
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오늘 김 후보자에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.
김 후보자는 오늘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취임식과 현판식에 참여한 뒤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
▶ 10:00 '부따' 강훈 등 박사방 공범들 1심 선고 (서울중앙지법)
텔레그램 대화방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과 공모해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화명 '부따' 강훈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.
서울중앙지법은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훈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.
또 조주빈의 지시를 받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공범 한 모씨에 대해서도 재판부가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.
검찰은 강훈에게 징역 30년, 한 씨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
▶ 동부구치소 11차 전수검사 결과 발표 예정
대대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의 11차 전수검사 결과가 오늘중 나올 예정입니다.
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(20일)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누적 1,2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
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과밀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4일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했습니다.
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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